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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쓰러진 남성 둘러싼 경찰들...전세계 충격 빠뜨린 장면 / YTN

2022-11-03 113 Dailymotion

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한 경찰들이 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둘러쌉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는 연신 발길질을 하고 진압봉으로 내리칩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를 탄 경찰은 남성을 깔아 뭉개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집단 폭행을 저지른 경찰은 그래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급기야 바로 앞에서 총까지 쏩니다. <br /> <br />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상이 퍼지자 이란 당국은 "문제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온 직후 사건 발생 시간과 장소, 시민을 공격한 이들을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"며 급히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히잡 착용 문제로 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한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된 지 40여 일. <br /> <br />이란의 시위는 "독재자 퇴진"을 외치며 반정부 시위로 확산하면서 경찰의 진압 강도는 무자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린다 토마스-그린필드 / 유엔 주재 미국 대사 : 이란 정부의 평화적 시위대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비난합니다. 시민사회 활동가, 언론인, 변호사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가운데 치안 부대가 평화적인 시위대를 억류하고 고문하고 총살하는 것에 침묵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은 인권 증진과 보호에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국제사회의 우려를 내정간섭이라며 적반하장식 비난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미르 사예이드 이라바니 / 유엔 주재 이란 대사 : 이란은 항상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인권 증진과 보호에 전념할 것입니다. 국제사회는 국가 주권과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의 인권운동가통신이 집계한 이번 시위의 사망자는 미성년자 46명을 포함해 모두 300명. <br /> <br />여성의 인권문제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제2의 이슬람 혁명을 불러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040325101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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